미국을 발칵 뒤집은 은행강도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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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고 언론재벌 딸이 '은행강도'

1974년 미국에서 일어난 은행강도 사건

미국이 발칵 뒤집힌 건 강도사건보다 

그 강도가 미국 최대재벌가의 딸이였기때문

 

재벌 딸은 왜 은행강도가 되었나?

 

 '랜돌프 애퍼슨 허스트'는 수식업달러를 소유하고 있는 미국 최대언론 재벌이였다. 그의 딸이 갑자기 무장은행강도로 나타나자 미국 전역이 들썩이기 시작했다. 사람들은 CCTV에 나온 그녀의 모습만 보고도 '패티 허스트'임을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유명인이였다. 부족할 것 하나 없는 특히, 돈이라면 차고 넘치는 그녀가 왜 이런 선택을 했을까?

 

 

패티 허스트는 납치되었다? 

 

 

 

 

 

허스트가문은 즉각 기자회견을 열어 "패티 허스트를 비판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허스트 가문은 그녀는 SLA라는 테러조직에 납치되었고, 그들에게 세뇌당했다는 주장이였다. 

SLA - 공생해방군

Symbionese Liberation Army
미국정부를 악으로 규정하고 재산의 무상분배를 주장

 

SLA의 이어지는 무리한 요구 

 

SLA는 패티허스트를 풀어주는 대가로 2가지 조건을 요구한다. 

1. 체포된 자신들의 동료를 풀어줄 것 

2. 빈곤층을 위해 식량을 무료로 배포할 것

 

1) 동료들을 풀어주는 것은 미국당국의 거부로 무산되었고,

2) 빈곤층을 위해 식량을 무료로 배포하는 것은 허스트 가문에서 자비 200만달러 (한화 약 23억원)을 사용하여 무료급식소에 식량을 제공하였다. 

 

SLA의 요구조건은 점점 많아졌고, 미국 당국 뿐마나 아니라 허스트 가문도 더이상 그들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기로 결정했다. 그러자 SLA는 패티 허스트와 함께 종적을 감춰버렸다. 

 

 

 

2개월 뒤 또 다시 은행강도

 

그녀와 SLA는 종적을 감춘 2개월 뒤 다시 나타났다. 또 은행강도를 한 것이다. 

심리전문가들은 그녀가 '스톡홀름 증후군' 증상을 보인다고 주장했다.

 

스톡홀름 증후군

인질이 어느순간 인질범들에 동화되어 그들에게 동조하게 되는 비이상적인 증상

 

드디어 체포된 납치범과 패티 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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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와 SLA 조직원 8명이 체포되었다. 패티 허스트는 재판자리에 나와 '본인은 억울하게 납치되었다' 라고 주장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은행강도 당시 CCTV에 찍힌 그녀의 모습은 '강도행위를 즐기고 있는' 것으로 보여졌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이런 그녀의 주장을 믿지 않았다. 

 

하지만, 결국 그녀의 주장은 받아들여져서 풀려난다. 풀려난 이후 그녀는 오히려 언론과 활발하게 인터뷰를 하며 CCTV속 은행강도와는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사람들은 의문을 갖기 시작했다. "어떤 얼굴이 그녀의 진짜 얼굴인걸까?"

 

 

진실은 그녀만이 알것이다. 

그녀가 정말 납치되어 세뇌 되었던 피해자인지, 아니면 일부 사람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부잣집 딸이 본인이 겪어보지 못한 세상에 매료되어 본인 스스로 즐기며 그런 악행들을 저지른 것인지. 사람들은 여전히 의견이 분분하고 이 기가막힌 이야기는 영화로도 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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