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예절을 보면 인격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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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예절 때문에 이별까지 고민

남자친구를 부모님께 처음으로 소개시켜드리는 자리에서 말도 안되는 식사예절을 선보인 남자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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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사연을 먼저 볼까요

 

 

 

 

여러분의 생각은? 

식사예절이 없는것은 너무 당연하고, 그 외에도 문제가 많아 보이네요. 식사예절이 전부를 판단하는 지표는 아니겠지만 어른들 식사중인데 흡연하러 나갔다 온다거나 이쑤시개를 사용한다거나 하는건 생각할 수 있는 최악의 식사예절 중 하나인 것 같아요. 

더 큰 문제는 아버지의 반응을 남자친구한테 얘기 해줬을 때 남자친구의 말에 있는 것 같아요. '밥값도 내가 냈는데?' 이런식의 화법을 가진 사람과 결혼이 아니라 연애를 하는 것도 엄청난 부정적인 에너지를 써야되는 일이 될수도 있는데, 고민하는 시간도 아까워 보입니다. 

 

 

국가별 차이나는 식사예절

가까운 나라들의 식사예절 이번기회에 알아보겠습니다. 해외여행 가거나 혹은 외국사람들과 식사자리가 생겼을 때 실수 하지 않도록.  우리나라와 가까운 일본,중국,미국의 식사예절을 알아볼까요?

 

 

일본의 식사예절은 '개인주의'가 많이 뭍어나는 느낌입니다. 특히, '젓가락으로 음식을 다른사람에게 건네주면 안된다'. 한국에서는 '정(情)' 문화여서 아끼는 사람에게 맛있는 반찬을 챙겨주려고 자연스럽게 하는 행동이기도 하죠. 일본가서는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일본 식사예절에서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요즘 논란이 되는 '면치기' 입니다. 한국에서는 작년까지만 해도 면치기를 능력으로 여기기도 했는데, 올해부터는 다시 '식사 예절이 아니다' 라고 분위기가 전환되었죠? 하지만, 일본에서는 면을 먹을 때 소리를 내는 것이 식사예절이라고 합니다. 음식을 만든사람에게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여주는 예의라고 하네요. 

 

 

회사에서 의전을 할 때 '상석'을 정하는 것이 저는 가장 어렵더라구요. 장소마다 '상석'의 기준이 달라서. 중국의 식사예절에는 이런 '상석'에 대한 기준도 존재합니다. 원형탁자가 많은 중국에서는 입구에서 먼 쪽의 '중앙'이 상석이라고 하네요. 가끔 중식당에 가면 회전식탁에 앉기도 하는데, 시계방향으로 돌리는게 예절이라는 것은 또 처음 알게 되었네요.

 

 

미국의 식사예절은 한국과 비슷한면이 많지만, 아무래도 '포크'와 '나이프'를 많이쓰는 편이여서 인지 관련한 식사예절이 많은 것 같아요. 한국의 식사자리에서 '숟가락' '젓가락'으로 해서는 안되는 행동을 떠올리면 쉽게 이해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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